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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강원일보] 춘천시 릴레이 태권 축제로 여름 더위 싹…코리아오픈 7일 개막

관리자

2023-08-1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7일 개막, 14일까지 열전
육동한 춘천시장 “경험, 열정이 세계 태권도 중심 원동력”
18일부터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바통 이어 받아

【춘천】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시가 3주 간 릴레이 태권 축제를 이어가며 남은 여름날을 태권도로 물들인다.

춘천시는 7일 202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을 열고 8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000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의 절반은 외국인 선수가 채워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 경기는 8일부터 14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체육관 일원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7일 열린 개막 행사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채운 태권갈라쇼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 리셉션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은 육동한 시장, 김진태 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한기호·허영·노용호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허인구 G1방송 대표이사, 양희구 도체육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이동섭 국기원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회 환영사를 통해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에 서기까지 춘천코리아오픈을 20년 넘게 개최하며 쌓은 경험과 저력이 바탕이 됐다”며 “경험과 열정, 사랑이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오픈이 끝나면 오는 18일부터 2023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태권 열기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19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식은 세계태권도연맹(WT)시범단 공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가수 초청 공연 등이 준비됐다. 춘천시민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세계태권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대회(G4),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G2), 세계장애태권도오픈챌린지(G4) 등 WT 랭킹포인트가 걸린 상위 대회가 진행된다. 의암호 수상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은 구조물을 활용한 고난이도 발차기, 태그 매치 등 관객 볼거리를 강화한 새로운 경기다.

한편 시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앞서 WT본부 유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의회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춘천시 릴레이 태권 축제로 여름 더위 싹…코리아오픈 7일 개막 - 강원일보 (kwnews.co.kr)